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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iles서
가스복합발전소 첫 삽 뜨다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카스카운티에서 지난 9월 4일(현지시간) 국내 전력공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 발전소 건설의 첫 삽을 떴다.
남부발전은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085W급 발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편집실


35년간
연 평균 5억 달러
매출 기대
남부발전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 미시건주 Niles시(이하, 나일즈) 카스 Cass 카운티 에서 ‘미국 Niles 나일즈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미시건주 프레드 업튼 하원의원과 존 프루스 전 상원의원, 닉 쉘튼 나일즈 시장 등 미 의회 및 지방정부 관계자와 김영석 주시카고 총영상, 김성수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일즈 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건주 카스 카운티에 1,085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약 10억 5,000만 달러가 투자됐다. 오는 2022년 3월 준공돼 약 35년간 운영되는 프로젝트로 연평균 약 5억 달러의 매출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셰일혁명으로 연료공급에 경쟁력과 안정성을 갖추고, 전력거래가 안정된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에 판매하는 점에서 투자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발전소 건설로 보일러와 변압기 등 국산 기자재 수출과 일자리 창출 효과와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공기업 최초로 추진하는 미국 나일즈 가스복합발전사업에 국산 기자재 공급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며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품 친환경
발전사업 목표
한편 이날 착공식에서 축사를 맡은 남부발전 김병철 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은 경제개발 초기 단계에 미국의 자금을 활용해 국내 발전소를 건설·운영했지만, 오늘은 한국 전력공기업 최초로 한국의 자금으로 미국에 대규모 신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열어 감회가 무척 남다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본 사업은 한국기업이 美 선진 전력시장에 투자한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미국과 한국,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한-미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안전성 및 환경성이 우수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친환경 발전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화력발전 공기업 5곳 가운데 액화천연가스 LNG 발전비중이 42.7%로 가장 큰 남부발전은 국내를 넘어 미국 시장 첫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 해나갈 계획이다.

* PJM 미국 북동부 13개 주
6,500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북미 최대전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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