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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UP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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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 소개

새로운 10년을 여는 2020년,
천리공선연千里共嬋娟* 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우뚝 서자!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2020년 경자년도 어느덧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2019년도에 2,400여 명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와 노력을 평가받기 위한 경영실적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하는 시점에서,
이제는 2020년 우리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그리고 어떤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지 고민할 때이다.

사회적가치혁신실 정호일 차장

✽ 千里共嬋娟 : 천리 밖에서도 아름다운 달을 함께 본다는 의미로, 우리회사 직원들이 국내외 발전소에 흩어져 있지만, 우리 회사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자는 의미


우리나라 산업·경제·금융정책 등을 수립, 추진하는 주요 경제부처들은 지난 2월 생방송을 통해 2020년도 혁신성장에 대한 전략을 국민에게 전달했다. 혁신과 미래성장을 골자로 한 다양한 전략들은 상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민간기업 대표자가 참여한 토론에서는 전략추진에 대한 의지 확인과 더불어 전략에 대한 상호 간 이해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우리 회사도 지난 12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2020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경영진들은 전 사업소와 출자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회사 현안을 공유하고 솔직담백한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의 토대 마련을 위해 혁신과 도전정신을 주문했다.

우리 회사의 올해 주요 추진계획을 이야기한다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전과 환경 두 키워드는 2020년에도 국민적 관심을 끌 것이다. 때문에 우리 회사의 주요 추진계획도 안전과 친환경을 큰 가지로,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포용성장, 기업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발판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으로 강조되어야 할 핵심가치다. 발전소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보다 강화된 KOSPO 안전보건경영을 추진해 중대사고 제로는 물론, 단 한 건의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에 대한 전 임직원의 마인드 제고와 실천은 필수라 하겠다.

최근 사회적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국민의 관심은 다시금 미세먼지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전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TF 가동과 약 40여 건의 개선과제로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혁혁한 공을 세운 우리 회사는 올해도 발전설비 개선부터 사회공헌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친환경 저유황 탄 사용을 확대하고, 하동과 삼척의 주요 환경설비에 대한 집중보강은 물론, 정박 중 선박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AMP*(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 운영 등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리 회사의 주요 실천 과제가 되겠다.

안정적 전력공급의 책무이행을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세계 최고 수준 설비신뢰도 유지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노후설비 대체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설비 안정 운영을 위해 잦은 고장으로 설비이용률이 낮은 삼척본부에 대한 터빈 성능 및 보일러 튜브 형상 개선을 추진해 발 전효율과 경영성과 기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 하역항 수송선박 정박 중 필요한 전력을 자가발전이 아닌 육지로부터 공급받는 설비로 기존 선박유(BC유 황분3.5%)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가능

산업통상자원부 제출자료(2019.8월)
발전회사명 발전소명 설비용량
(MW)
폐지 년도
(예정)
대체건설계획
(준공시기)
하동 #1,2 1,000 2027 LNG대체
(9차 반영 추진)
하동 #3 500 2028
하동 #4 500 2029
하동 #5 500 2030
소계 2,500

  • KOSPO 안전보건경영 추진계획 수립 시행으로 중대사고 제로화
  • 안정적인 전력공급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설비 신뢰도 유지
  • 미세먼지 저감위한
    TF 가동
  • 남제주복합건설· 신세종복합건설 적기 준공
  •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종합계획
    수립·시행
  • 발전사업 관련
    해외사업 추진
  • 디지털 전환기술 활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남제주복합발전소, 신세종복합건설 프로젝트 등 국내 발전사업에 대한 업역 확대와 더불어 LNG 대체 건설을 추진하는 하동본부 등 2027년 도래하는 노후 석탄발전소에 대한 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 진행 중인 남제주복합과 올해 초 조직이 신설된 신세종복합건설본부 모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적기 준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은 회사 경영에 있어 중요한 화두다. 경영환경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기반으로 미래먹거리를 선점하려는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런 점에서 자연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추진과 해외시장 진출은 우리 회사 성장의 주요한 Key가 될 것이다.

수년 전부터 전 세계 에너지시장의 주요 이슈는 단연코 에너지전환이다. 기후변화의 위험 속에 화석에너지의 사용 자제와 자연에너지로의 대체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도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통해 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공급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발전사들은 정부 정책에 보폭을 맞춰 매년 상향되는 의무비율 충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은 제한된 자연환경과 민원 등 수많은 애로사항을 겪으면서도 발전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유예량 없이 RPS 제도를 100% 달성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임을 증명한 것이다. 올해도 우리 회사는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솔라시도 태양광, 합천 태양광, 대정해상풍력과 같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해외사업 다각화 함께 국내 발전기자재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회 창출에도 나선다. 6.25 전쟁 직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서 3만 달러 시대가 오기까지 우리나라는 우수한 노동력을 기반으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는 전략으로 약 500배 성장해 왔다. 국가 기반산업인 발전산업도 이제는 수출해야 한다. 우리 회사는 요르단 알 카트라나 발전소 O&M과 칠레 켈라, 미국 나 일스 등 우수한 사업을 개발·추진하고, 이를 거점 삼아 요르단 대한풍력, 칠레 태양광 등 신규 사업을 이어왔다. 올 해도 미국 트럼불 복합발전사업과 베트남 Gas to Power 사업처럼 양질의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국 나일스 사업은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 선진시장으로의 진출 의미와 함께 중소기업과의 동반 진출기회 마련으로 포용성장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사례다. 지난해 우리 회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 전문법인을 설립하고 수출보험공사, KOTRA, 기술보증기금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중소기업의 1,873만 달러 수출 달성 성과는 상생의 금자탑인 동시에 앞으로 추진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올해 주요 계획을 실천하려면

계획보다 중요한 것이 실천이다. 올 한 해 주요업무 추진에 있어 본연의 직무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또 지금보다 더 나은 성과를 목표로 생각을 혁신하고, 해오던 일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도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는 글로벌기업 CEO들의 메시지를 새겨 새로운 기술의 접목과 디지털전환에 대해서도 긍정적 인식을 갖춰야 한다. 이처럼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한다’면 우리 회사의 비전과 경영목표도 머지 않아 달성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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