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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O 이슈 3

2020년의 발돋움,
현장에서 답을 찾다

‘천리공선연(千里共嬋娟)’ 소동파의 시 구절로 ‘천 리 밖에서도 아름다운 달과 함께할 수 있기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구절처럼 한국남부발전은 국내외 사업소 간 천 리만큼 떨어져 있지만, 반부패지휘부 회의와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정리 편집실


소통으로 명품발전소 기틀 마련

한국남부발전은 1월 말부터 지난 한 달간 발전하는 남부발전을 만들기 위해 각 지역 사업소를 방문하며 반부패지휘부 회의와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2020년 상반기 반부패지휘부 회의 참석을 위해 영월발전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해 주민 수용성이 강하다고 말하며 이러한 노력을 발전사업과 연계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사업본부장 또한 2월 12일 영월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 최우선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 영월발전본부의 이용률 저하는 자체 여건이 아닌 외부 요인이므로,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가동률을 증가하고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월 30일에는 손성학 상임감사위원과 안관식 기술안전본부장이 삼척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경영을 시행하며 삼척 보일러 신뢰도 향상이 남부발전 수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조기 안정화 대책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경영현황 설명회’로 궁금증 해소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은 사업소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조직 인원 및 재무현황에 대한 정보를 나눴으며, 공정한 보수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개편에 대한 설명과 상반기 초급간부 시험 및 계열 전환 등 직원들이 궁금해할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가장 먼저 남제주발전본부를 방문한 서정출 본부장은 건설현장과 중앙제어실을 순회하며 안전한 적기 준공과 안정적 전력계통 유지를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격려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마트 파워발전소 구현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방문한 신인천발전본부에서는 직원들이 지금보다 더 업무수행을 잘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등 복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과 지역주민의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발전소 구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2월 17일 부산발전본부와 하동발전본부를 방문한 서정출 본부장은 각각 정부의 정책에 맞춰 투자비를 집행할 수 있을때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강화된 환경규제의 허용치를 맞추고 동절기 미세먼지 저감 종합운영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안전과 환경, 상생을 중시하는 발전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발전본부에서는 2020년 디지털 전환시대 경영환경에서 데이터 과학의 활용을 강조, 직원들이 데이터 과학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더 탄탄한 발전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이번 반부패지휘부 회의 및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개인의 청렴을 한데 모아 조직의 윤리경영에 뒷받침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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