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거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때 우리는 꽃을 선물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꽃 선물이 잦아들었다.
이에 한국남부발전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훼농가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한국남부발전,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왼쪽에서 다섯 째)과 직원들이 화훼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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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4월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과 졸업식 등 각종 연말 연초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해 꽃바구니를 보내는 방식으로 꽃바구니를 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을 지목하고, 지목된 사람은 새 꽃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정식 사장은 4월 2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남부발전은 장미와 카네이션, 튤립, 라넌큘러스 등 다양한 꽃을 준비해 선물 받는 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신정식 사장은 “나눔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회 곳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는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는 것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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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부발전 직원들은 ‘희망을 전합니다’, ‘화훼농가 花이팅’, ‘화훼류 소비촉진 캠페인’,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등과 같은 피켓을 들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화훼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본사가 소재한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 병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미세먼지와 송홧가루로 받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
또 아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도시락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 뿐만 아니라 도시락 200인분을 준비해 홀몸 어르신이 있는 가정으로 배달했다. 도시락과 카네이션 화분 모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내 영세상가,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는 직원들에게 더 뜻깊게 다가왔다.
꽃 한 송이를 구매하는 나의 작은 행동이 화훼 농가를 살리고, 나의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다. 오늘 저녁, 퇴근길 꽃 한 송이와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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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직원들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부산의료원 의료진에게 사랑의 화분을 전달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튼튼한 버팀목!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 강의를 듣기 위해 다들 컴퓨터 앞으로 모이고 있지만, 이 마저도 어려운 친구들이 있다.
이에 한국남부발전이 온라인 개학 대비 스마트기기 100대를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해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