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 前 관리처장이 제2대 사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상대 사업본부장은 울산 학성고와 부산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1985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이래 한국남부발전(주) 관리처장, 보안정보전략실장, 감사총괄부장, 인력개발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서 중책을 맡아왔다. 앞으로 우리 회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신임 사업본부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정리 편집실 사진 한국남부발전 홍보부 박윤후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심각한 경제위기를 낳았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충격을 던져주었으며, 과학과 기술, 자본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절대적인 힘 앞에서, 우리는 ‘공존’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시대는 지구와 인류가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시대’여야 한다.
최근 정부와 국회가 그린 뉴딜 정책을 강하게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정부는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국난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➊그린 뉴딜, ➋디지털뉴딜, ➌안정망 강화)’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또한 6월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는 코로나19 시대 개척을 위한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과제인 한국판 뉴딜 등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위기와 기회의 시기 속에서 그린 뉴딜을 책임져야 하는 사업본부는 그 역할이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다.
“먼저 한국남부발전 제2대 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처럼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게 해주신 신정식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
“코로나19 시대에 에너지 시장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불확실합니다. 오늘날 어려운 전력산업 환경하에서 국내 전력산업 성장둔화와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사업본부장으로서 회사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동력 창출을 견인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상대 사업본부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사업본부 현안 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정부의 2020년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살펴보면서 ‘한국판 그린 뉴딜’에 대해 주요간부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하였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녹색부양으로 연관기업 육성을 통한 발전생태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참여형 사업 확대를 통해 주민소득을 증대시키는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적기 추진뿐 아니라 추가적인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전폭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이상대 사업본부장은 이와 함께 그린 뉴딜은 우리나라와 남부발전의 생존의 길로, 에너지 혁신 가속화 주도 와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에너지 신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①
먼저, 국내사업은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 선도를 목표로 그린 뉴딜 추진 역량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3030 이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주민과 민·관·공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규모 재생 에너지개발, 신재생사업 다각화 추진, 그린 뉴딜 활용 경제 활성화 및 신재생 디지털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②
둘째, 해외사업은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거점 중심 해외사업 고도화를 위해 신흥국 신거점 확보, 거점지역 자체 재원 활용 신규 사업 투자, 신규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New Business 창출과 Global 회사 도약을 위한 조직 및 인력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③
셋째, 조달협력분야는 발전사 최고수준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속혁신을 위해 신(新)기법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연료·자재조달의 경쟁력 제고, 친환경 연료 수급기반 강화,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및 공정경제·사회가치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출자관리에서는 모(母)회사 경영성과 기여를 목표로 출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전략적 성과관리로 출자회사 수익성 향상, 지속성장을 위한 운영역량 제고 및 국민과 공존하는 서비스경영을 강화하겠습니다.
④
또한, 행복한 남전 구현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노사신뢰 증진을 통한 전 임직원의 화합과 협력으로 남전이라는 조직이 하나의 전체로서 시너지를 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