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쏟아지는, 탐스러운 미항
호주 시드니
대본이 아닌 메가폰을 잡다
담장너머퇴계 선생을 따라 길을 나서다,
예던길
올바른 돈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성공레시피나는 과연 말 잘하는 회사원일까?
트렌드 해시태그공감할 때 2배 더 재미있는밈 문화
건강한 식탁달콤한 과즙이 톡, 여름의 맛 ‘복숭아’
영화 이야기어둡고 깊은 바다서 극한의 공포를 느끼다
내 몸 사용설명서스트레스가 아니라 독소가 원인
IT 핫이슈어느 구름에 더 스마트한 세상이 들어 있을까?
글 편집실 일러스트 벼리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볼링동호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볼링은 다른 운동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전문적으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어 편하게 회원을 모집했어요. 동호회가 신설된 지 두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돈독했던 사이는 더 단단해졌습니다. 제가 회장을 맡은 만큼 새로운 회원 모집에 힘써 동호회로 웃음 가득한 안동발전본부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 동호회에게 사보 촬영이라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주 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친구들과 볼링을 즐겨 쳐 동호회에 가입하면 실력이 향상될 것 같아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장점이 있어 가입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동호회를 통해 타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른 부서를 더 잘 이해하게 됐습니다. 또 업무에 대한 고민이 생길때 회원들과 대화하면서 고민을 더 빨리 해결할 수 있게 됐죠. 업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제가 던진 공에 쓰러지는 볼링핀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까지 해소돼 동호회 활동하는 날이 매일 기다려집니다!”
“동호회에 가입한 지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가입할 때는 ‘내가 잘 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는데, 포즈 하나하나를 알려주는 선배들 덕분에 적응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동호회에서 실력을 키워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선배들 에게 꾸준히 배운다면 저도 선배들만큼 실력자가 되지 않을까요? 자유로운 환경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호회가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