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귀는 새소리에 간식은 덤

---

---

“오! 안 그래도 달콤한 게 먹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업무를 준비하던 안동사업소 직원들은 다과상 위에 놓인 케이크와 쿠키 등 안동발전본부의 마음이 담긴 간식을 보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상큼한 게 당겼는데~ 오렌지 주스라니 너무 좋아요!”
“오! ‘감사합니다’라는 초까지! 이거 완전 감동인데요?”

업무 시작으로 바쁜 아침이지만, 안동사업소 직원들은 잠시나마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지난 밤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인출 소장은 자리를 빌려 “직원들 때문에 안동사업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안동발전본부 덕분에 이런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간식 시간을 더 애틋하게 만들었다.

무재해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힘쓰다

본사인 한전KPS㈜는 공기업 최초 19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과 ‘한국품질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전략 및 관리시스템 분야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등 11개 분야에서 95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KPS㈜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안동사업소는 28건의 제안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고객만족도 99.8점을 기록하며 한전KPS㈜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저희는 2명의 예측진단 분야의 국제인증자격 보유자를 배출하는 등 신뢰도 높은 안동사업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안동사업소가 안동발전본부와 함께한 지는 올해로 6년째다. 2014년 겨울, 시운전 당시 함박눈을 맞으며 Cooling Tower MOV를 점검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말하는 안동사업소 직원들은 그 추억을 발판삼아 상업운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설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사업소 직원들은
상업운전부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사고없이
설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업무의 추진력은 소통에서 나온다

안동사업소는 안동발전본부와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원동력은 ‘소통’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안동사업소는 안동발전본부에서 운영하는 SNS에 가입, 발전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예방을 위한 대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동사업소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안동발전본부와 합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3명을 선정해 정기 결연 후원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안동사업소는 지역아동센터 3곳을 선정해 낙후된 시설을 보수해주는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대면 봉사활동은 하지 않고 있는 안동사업소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대면 접촉을 통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안동지역과 함께하는 안동사업소를 만들고 싶다고 직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모든 설비를 완벽하게 정비해 나가는 것이 안동사업소의 책임과 의무라고 말하는 김인출 소장. 그는 앞으로도 안동발전본부가 안전하고 깨끗한 전력을 안동 전역에 공급할 수 있도록 안동발전본부와 두터운 신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

---

행복한 사업장 만들기에
동참합니다!

김인출 한전KPS㈜ 안동사업소장

안동사업소는 발전설비를 정비하는 회사입니다. 발전설비가 갑자기 정지된다거나 어떤 문제로 인해 전력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안동지역에 전력공급이 끊기는 등 큰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365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비 업무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정비회사와 발전사의 업무는 다르지만, 현장에서는 하나의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안동발전본부와 소통하며 안동발전본부의 ‘사람 중심의 행복한 직장문화 정착’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력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