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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도전

긍정 에너지 ‘뿜뿜’
스트레스 날리는 테니스의 매력!

삼척발전본부 테니스동호회 <삼척 Green Power>
코로나19로 동호회 활동을 쉬어가는 요즘,
삼척발전본부 테니스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편집실 일러스트 벼리

본 촬영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소독 및 열 체크, 촬영현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습니다.




  • 주상수 발전부 부장
  • “지역주민과 교류전 열고파!”

    “‘2011년부터 테니스를 치기 시작해 올해로 벌써 9년째입니다. 올해 초, 개설된 테니스동호회를 더 활성화시키고 싶어 회원들을 많이 모집한 결과, 지금은 약 35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점점 늘어나는 실력을 보면서 뿌듯함도 느끼고 있습니다. 또 동호회를 통해 타 부서와 소통할 기회도 많아져 가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 인근 지역 주민들과 교류전을 열어 동호회를 더 활성화시키고 싶습니다.”

  • 이상호 품질관리부 차장
  • “테니스 실력과 업무 능력을 동시에!”

    “한전 시절에 취미로 테니스를 치다 허리가 안 좋아져 운동을 그만뒀습니다. 운동에 대한 갈망은 있었지만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죠. 하지만 삼척발전본부에 발령받은 후 테니스 코트에서 운동하는 직원들을 보니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타올랐습니다. 그렇게 가입해서 활동한 지 8개월이 넘었네요. 점심시간과 일과 후를 이용해 테니스를 하는데 특히, 점심시간에 테니스를 친 후 업무에 복귀하면 땀을 쫙 뺀 후라 그런지 집중이 더 잘 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테니스 실력과 업무 능력 모두 키울 계획입니다.”

  • 이동규 발전부 대리
  • “조금씩 느는 실력에 성취감 느껴”

    “테니스동호회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같은 부서 선배님의 추천 덕분이었습니다. 저에게 먼저 ‘같이 해보자!’라고 손을 내밀어 주셔서 시작하게 됐죠. 가입하고 테니스를 배운 지 6~7개월 정도 됐지만 아직 다른 운동에 비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실력이 조금씩 느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 때문에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신입회원이라 경기를 뛰는 횟수가 적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른 분들과 직접 경기를 해보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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