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

남부도전

슛! 볼은 나의 친구~
볼만 있으면 행복한 그 현장 속으로

신인천발전본부 풋살동호회 <신인천FC>

시원하게 흔들리는 골망! 푸른 잔디를 가득 채운 함성!
칼바람도 막을 수 없던 신인천FC의 풋살 경기현장을 들여다본다~

글 편집실 일러스트 벼리

_{본 촬영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소독 및 열 체크, 촬영현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습니다.}

곽민지 기계부 대리
“신인천FC의 기량, 더 멀리 알리고파”

“신인천FC에 가입한 지 벌써 8년째네요. 사실 ‘동호회에 가입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동호회를 찾았다기보다는 본부 내 체육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그때 스카우트 됐어요. 학교 다닐 때도 축구를 굉장히 좋아해 망설임 없이 제안을 받아들였죠. 이후 1년 만에 총무라는 직책을 맡게 돼 더 책임감을 가지고 동호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는 구청이나 경찰서 등 외부기관을 초청해 본부에서 같이 경기를 뛰었는데 코로나19로 출입이 제한되다 보니 자체 청백전을 열어 풋살에 대한 애정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지금까지 쌓아 올린 기량을 맘껏 펼칠 계획입니다.”

임상민 안전관리부 대리
“풋살이 활력 넘치는 주말을 만듭니다!”

“올해 2월 신인천발전본부에 발령을 받았습니다. 신인천FC에 가입한 지도 9개월째고요. 축구를 좋아해서 풋살동호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축구나 풋살을 했지만, 저보다 훨씬 잘하는 실력자분들이 많이 포진해 계셔서 열심히 배우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택에 살고 있어 주말에 많이 외로웠는데 동호회 덕분에 활력 넘치는 여가생활을 할 수 있어 너무 만족합니다. 또 안전관리부 부서원으로서 안전과 관련한 다른 부서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동호회 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해 풋살 실력도 늘리고 업무적으로도 성장하고 싶습니다.”

장지훈 기계부 대리
“역사와 전통의 신인천FC, 오래 지속하길”

“신인천FC를 통해 다양한 부서 사람들과 주 1회마다 어울릴 수 있어 동호회 활동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각자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가벼운 인사조차 어려울 때가 많은데 몸을 부딪히며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로 동호회에 가입한 지 8년이 됐는데 처음 동호회에 가입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체육대회 후 ‘함께 해보지 않겠느냐’는 회원들의 제안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 ‘좋다’고 답했던 것 같아요. 그 결정으로 너무 좋은 동료들을 만난 것 같아 행복합니다. 그리고 최근 젊은 친구들이 신인천FC에 많이 가입했는데 풋살에 대한 애정은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것 같아 저희 신인천FC의 미래가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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