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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발전본부

2017년도 해상방제 합동훈련 시행

남제주발전본부(본부장 박기욱)는 6월 2일 서귀포 해상에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서귀포시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해군 등 10개 기관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순항으로 유류 이송차 운항 중이던 유조선 한유코리아호(1,595톤)의 화물탱크 파공으로 해상에서 벙커C유 약 10㎘가 유출되는 가상의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총 14척(해경 7척, 해군 3척, 민간 4척)의 선박과 오일펜스, 유회수기 등 여러 방제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직원들은 지휘함, 예인정, 어선에 탑승하여 오일펜스 전개 및 잔존유 회수작업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서귀포항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데 일조했다.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 시행

남제주발전본부는 7월 6일 전 직원 및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및 7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가 함께한 산재예방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과 1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기간 안전관리활동 영상, 제주 범도민 119 안전체험 한마당 참여 영상 시청, 안전보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지난 1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기간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준 안전관리활동 영상과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 참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집중호우 및 폭염 시 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화재진압 방법, 폭염 및 풍수해 재난대비요령을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부장은 PSM ‘P’ 등급 사업장, 무재해 26배수(한림 20배수), 노사파트너십, 일터혁신,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에 이어 이번에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인증분야 국내 유일 그랜드슬램 달성 사업장’이라는 대기록과 1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기간의 철저한 안전절차 준수, 독서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낸 업적 등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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