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 Issue

남부발전, 지역사회공헌활동 으뜸 기업 선정

남부발전이 저소득 취약 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시상식에서 나눔 부문 ‘으뜸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부산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마련해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KOSPO 이슈 1 | 글 편집실 사진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왼쪽)이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에게 KOSPO 희망주택 후원금 2억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이 수상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의거하여 부산지역 내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상이다.
나눔, 섬김, 베풂 등 세 부문에서 으뜸과 버금을 선정하는 이번 사회공헌장 시상식에서 남부발전은 지역 내 취약 계층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기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34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저소득 취약 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역사회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365 배식봉사를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상대 관리처장은 “국민 행복과 부산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역과 상생하는 부산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9월 6일 부산 남구청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OSPO 희망주택’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2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KOSPO 희망주택’은 지난 2월 남부발전 환경기금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업 제안 및 선정, 결과 등 의사결정 전반에 국민이 참여하여 최종 선발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협약에 따라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청에서 부산 남구 관내 지원 대상 중 약 100세대를 선정하여 가정용 태양광 설치, 보일러 교체, 주거환경 개선 설비 및 공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혜가구는 가구당 250W~1KW급 가정용 태양광 설비 지원과 노후 연탄·경유 보일러는 가스보일러로 교체 받는다. 또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노후 화장실 양변기 교체 및 노인 안전봉 설치와 LED 교체, 단열공사 등을 통해 광열비 절감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정식 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노후주택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개별적 주거환경 파악 및 맞춤형 복지 사업 시행으로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이래 지역에 많은 기여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가 소재한 남구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42세대에 1억 7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7년 가정 내 태양광 4세대 설치를 시작으로 규모를 점점 확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번 100세대 태양광 설치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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