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품질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해 ‘국가품질대상’수상을 포함, 4관왕에 올랐다. 국가품질대상(대통령상)과 품질분임조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 선정과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했다.
KOSPO 이슈 2 | 글 편집실 사진 한국남부발전
일 년에 단 한 개 기업에 수여하는 국가품질대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등 품질경영 혁신활동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부발전은 발전사 최초 품질경영수준진단 모델(KQI)도입 등 품질경영체계 고도화와 세계 수준의 설비신뢰도(99.97%), 국내 전력산업 역사상 최저 고장정지율(0.028%)과 비계획손실률(0.054%) 달성 등 품질경쟁력 우위 확보 노력 등 뛰어난 품질혁신 성과와 국가 에너지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국가품질상 품질경영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남부발전은 약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국가품질상 단체부문 최고의 영예인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하며, 품질경영수준을 정부로부터 공인받아 전력산업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품질분임조 대통령상과 국가품질명장 선정
또 남부발전의 12개 품질분임조는 발전분야에서 소집단 혁신활동 및 현장개선활동을 펼쳐 대내 · 외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하동발전본부의 서주식 차장은 보일러 기술분야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국가품질명장제도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주인공인 2발전소 보일러부 서주식 차장은 국가 전력공급안정을 위해 2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발전설비를 담당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2년간의 준비 끝에 국가품질명장으로 인정받아 개인뿐 아니라 남부발전의 품질경영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 사내 품질 향상을 위해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공정개선
혁신활동, 제안활동, 분임조 테마 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품질경영활동에 모범을 보였고, 한국남부발전 품질명장을 넘어 국가품질명장으로 선발되어 최고 전문 기술인으로서 명예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 선정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매년 정부가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을 통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개선 등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품질경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전략과 관리 시스템, 기업문화와 인재육성, 품질시스템 등 10개 평가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품질경영수준진단 모델(KQI) 도입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국가품질대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경영활동 전반에 고객 중시, 창조적 품질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발전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