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더 깨끗한 남부발전
환경안전 경영 · 혁신성장 경영 · 사회책임 경영
KOSPO 이슈 1 | 글 편집실 사진 남부발전
우리 회사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백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혁신성장 경영·사회책임 경영’의 3대 경영방침과, ‘국민의 기업, 더 깨끗한 남부발전’이라는 전사 슬로건을 선포했다. 이번에 선포한 경영방침과 슬로건은 에너지공기업의 책무인 친환경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기본으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도전적 혁신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 경영원칙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경영방침 수립을 위해 우리 회사는 제8대 CEO가 취임 당시 밝힌 3대 경영방향(환경안전 · 혁신주도 · 국민행복 경영)을 기본으로, 경영진, 처 · 실장, 사업소장 및 본사 1직급 핵심간부 합동 워크숍을 3월에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4개 세션별 토론을 진행해 경영방침과 전사 슬로건의 방향성을 확정했고, 이후 외부전문가 자문과 경영진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3대 방침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가장 먼저, 전력생산의 전 과정에서 친환경성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하는 ‘환경안전 경영’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탄 확대, LNG 직도입의 단계적 추진 등 연료 조달에서 경제성과 친환경성의 균형을 확보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2030년까지 IoT 기반의 스마트 발전 플랫폼 전사 적용으로 친환경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하고자 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7조 9천억 원을 투자,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4,900MW 확충 등 ‘신재생에너지 3030’ 달성을 목표로 추진, 국가 에너지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 자율적 안전관리제 확립, ICT 기반 스마트 재난관리 시스템의 단계적 구축 등 이해관계자와 협력사를 아우르는 사람 최우선의 안전재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끊임없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회사와 국가의 지속적인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는 ‘혁신성장 경영’을 추구한다. 기존의 회사 발전만을 위한 ‘나홀로’ 혁신이 아닌, 직원과 국민이 혁신 전 단계에 함께하는 ‘열린혁신’을 위해 상시적인 국민 의견수렴 채널인 ‘KOSPO 아이디어 1번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열린혁신위원회’를 운영해 혁신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해외 미개척 유망지역 대상 사업 발굴, 엔지니어링 역량 제고를 통한 사업 수주 확대 등 기존의 발전운영 사업에 머무르지 않는 ‘業의 확대’를 추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 혁신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회사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미래대비 융복합 인재 양성 확대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익 실현의 사명을 띤 공기업으로서 국가와 국민에 책임과 헌신을 다하는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한다. 일자리의 질 높이기·나누기·키우기를 통해 국민 행복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선순환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확대, 業 특성을 반영한 지역 사회공헌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부패경영 시스템 고도화, 이해관계자 대상 윤리 컨설팅 강화 등 청렴 선도기업 재도약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는 한편, 신뢰 기반의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확립해 신뢰와 소통의 노사상생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