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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발전본부

하동 5호기 LTTF 8배수 달성

하동발전본부(본부장 정연수) 5호기가 2004년 9월 3일부터 2017년 11월 20일까지 13년 2개월 동안 단 한 건의 고장정지 없이 연속운전에 성공, 최장기 무고장 운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하동 5호기의 이번 연속운전 달성은 남부발전의 세계적 수준의 발전운영 기술을 증명하는 계기로, 취약부분에 대한 철저한 보강과 빈틈없는 예방점검 수행이 기반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은 전력산업의 환경 변화로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전 직원이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여 안정 운영에 집중하길 바라며, 향후 무고장 운전을 지속하여 전력산업의 세계적 역사를 써나가기를 당부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개최

하동발전본부는 11월 7일 발전소 인근 금성면체육공원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고 하동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인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발전소 주변지역에 있는 금남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 8개 학교 14개 팀이 참가하여 밴드, 댄스, 가야금, 부채춤,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갈고닦은 실력들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식전 공연으로 하동소년 풍물패 ‘하울림’ 공연과 함께 동아리 활동 발표 이후 특별 초청가수로 비보이 ‘진조크루’와 5인조 아이돌 ‘배드키즈’를 초청하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시상 내역으로는 중·고등부 대상에 금남고 밴드부, 초등부 대상에 남해 설천초 사물놀이 각각 1개 팀을 선정하여 300만 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를 학교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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