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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발전본부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 시행

남제주발전본부는 8월 24일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태풍으로 발전소 인근 마을인 안덕면 화순리(이장 강경보) 일대는 정전사태와 가로수가 뽑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남제주발전본부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넘어진 가로수 가지 제거 등 피해복구에 동참하여 위로의 손길을 내밀고, 아픔을 같이 나누었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지원 설치

남제주발전본부는 9월 12일 관내 화순리 복지회관에서 화순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와 제주소방안전본부 서부소방서 관계자, 화순리 자율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200세트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초 소방시설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민의 안전도 발전소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시행했다. 이에 화순리 이장은 지역주민의 주택화재 없는 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본부의 노력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였고 본부장은 앞으로도 발전소와 지역이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으로 ‘발전소가 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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