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 Issue

에너지 · 환경 세미나 개최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설명과 전력산업 관련 객관적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 · 환경 세미나’가 참여 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9월 2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세미나는 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견학을 시작으로, 취업설명회와 에너지 관련 특강, 에너지전환 소통 전략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KOSPO 이슈 3 | 글 편집실 사진 남부발전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에너지 · 환경 세미나’는 전력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제2기 대학생 환경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소를 처음 찾은 대학생 환경지킴이들은 발전소 규모와 역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태양광 설비 등을 둘러보며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노력에 귀를 기울였다. 에너지 관련 특강은 남부발전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진행하여 발전소와 환경 이슈, 신재생에너지 발전 개념 및 국내 확대 노력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이어 조별 발표로 진행한 소통 전략 수립 시간에는 대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직접 보고 관련한 설명을 실무자들에게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에너지전환이 무엇 때문에 중요하고 왜 하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는 의견과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95%로 집계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등 여러 의견을 건의했다. 남부발전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습득해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ow More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