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 10월 11

  • 고향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다

    1960년 9월 한 남자가 미국 일주를 떠났다. 덥수룩한 턱수염에 날카로운 눈빛. 언뜻 성질 사나운 할배처럼 보였다. 남자의 이름은 존 스타인벡(John Ernst Steinbeck, 1902~1968). 『분노의 포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명한 작가였다. 당시 스타인벡은 58세로 노년을 바라보는 나이였다. 그런데 직접 차를 몰고 미국 일주를 하겠다며 나선 것이었다. 책+여행 | 글+사진 이준명 인용 『찰리와 함께한 여행』(궁리, 2006) 미국 일주의 동반자 찰리 스타인벡이 미국 일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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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스물여덟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CEO’, ‘정보화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은 마크 저커버그. 한 사람이 평생에 걸쳐 이룰까 말까 한 일들을 서른세 살이란 젊은 나이에 모두 이루며 승승장구하는 그의 성공엔 무엇이 있을까. 답은 그가 만든 페이스북에 있다. 커리어 up | 글 박근희 조선일보 프라이데이 섹션 기자 2010년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급히 열 살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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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밥이 그리운 날 에너지가 되는 반찬 두 가지

    외식에 회식에 지쳐 집 밥이 그리운 날이 있다. 세련된 플레이팅도, 화려한 테이블세팅도 필요 없다. 따끈한 밥에 담백한 몇 가지 반찬이 있다면 일과를 마친 피곤함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에너지 푸드 | 정리 편집실 요리 『집에서 밥 먹는 날』(영진닷컴) [ 꽈리고추 멸치조림 ]   [ 꽈리고추 멸치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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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에너지자립도시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화석연료에 원전의 위험성으로 심각한 에너지 위기 문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전 지구적인 화두다. 친환경에너지자립도시는 이 같은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트렌드 리포트 | 글 이은정 기자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는 1997년 교토의정서 이후 18년 만에 새로운 파리협약을 체결했다. 파리협약은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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