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100년 기업의 기틀을 다지는 그 날이 오기를

상임감사 유구현

상임감사 유구현

남전 사보 <KOSPO>의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기업 한국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에너지 전원 개발에 힘써 국민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각 가정에 배달되는 사보는 회사와 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 간에도 소통 수단이 됩니다. 직원의 자녀들도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재직하는 회사에 애착과 자부심을 가지는 원천이 됩니다. 앞으로도 남전 사보 <KOSPO>가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조직의 활력을 제고해 신뢰와 존중의 건실한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원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바깥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공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신기후변화 체제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화력발전 회사인 남전에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고 프로정신으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발간되는 사보를 읽으면 우리 회사의 미래 비전전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KOSPO>는 남전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19세기 말 기업 경영인이자 철학자였던 제임스 알렌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삶은 당신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이상(理想)에 의해 만들어질 것이며, 그 비전과 이상은 바로 당신의 미래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사보 100호 특집 발간을 기점으로 2,325명 모든 임직원이 마음속에 각자의 비전을 가지고 전력투구하여 남부발전이 장차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100년 기업의 기틀을 다지는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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