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약내일을 생각하다

“내가 만약 회사의 최고경영자라면?”

신입사원 6인에게 물었다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에게 CEO는 바라보기에도 멀고 높은, 그래서 벅찬 자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은 있을 것이다. ‘내가 만약 최고경영자가 된다면….’ 직원이 행복해야 CEO도 행복한 법. 갈 길이 구만리인 젊은 신입사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CEO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 | 정리 편집실 사진 STUDIO 100

사업개발3부 금주연 사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CEO
제가 만약 CEO가 된다면 직원들의 창의성을 발현시킬 수 있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최고경영자라는 자리는 회사라는 큰 배를 지휘하는 선장입니다. 회사가 가진 자원을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은 조직의 경쟁력과 장단점을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외부 환경에 맞서 시의적절한 방안을 찾아내는 지혜는 CEO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조직과 환경을 잘 이해하며 풍랑처럼 변하는 에너지 시장이라는 바다에서 지혜를 가진 안내자가 되고 싶습니다.

사업총괄부 신민호 사원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워라밸을 실천하다
신입사원이 CEO가 된다는 것이 요원한 꿈이지만, 한 번쯤은 해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상상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CEO가 된다면 국민과 임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싶습니다.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확대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사회에서 존경받는 에너지 공기업의 모습을 실천해나가고 싶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워라밸 시대를 맞아 일과 개인 삶의 균형을 위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교육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해 아름답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사업총괄부 이다솜 사원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 만들 터
제가 만약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된다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어요. 불필요한 의전을 줄여 간소화하고, 업무 이외의 야근은 가급적 지양하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는 CEO가 되고 싶습니다. 업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회사가 진일보하는 방법이며, 공기업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발전공기업인 만큼 시대의 흐름에 맞춘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 인프라를 도입해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며 출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성능개선부 최영조 사원

소통과 배려는 CEO의 힘!
실무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CEO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발전공기업 최고경영자라면 안정적인 전력공급, 환경안전,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맡은 임무를 이행하기 위해 그만한 지식과 내공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업무에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실무자에게 배우는 자세로 임하며 미래 전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복지포인트나 복지몰 등을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재생에너지실 추민호 사원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싶어
신입사원이라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만약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된다면, 더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환경에 만족하지만, 담당 직무에 따라서 근무환경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 특성상 순환보직을 통해 여러 사업소를 경험하게 되는데,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현장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에 신경을 쓰는 등 조금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더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제주발전본부 보안정보팀 한나 사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CEO가 되고 싶어요
제가 회사의 최고경영자라면 직원들이 최상의 업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싶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는 CEO가 되고 싶어요. 이렇게 된다면 직원들 스스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더 충실을 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국민과 회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해나가는 남부발전의 밝은 미래,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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