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 100호 발간을 맞아 우리 회사의 소통과 배려 지수는 어느 정도인지 진단해보았다. 부서 내, 개인 간, 타 부서와 어느 정도로 소통과 배려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총 11개 문항으로 나누어 질문했고,
총 261명의 임직원이 답변했다.
키워드 말&말 소통과 배려 | 정리 편집실
부서 내에서의 소통과 배려 지수는 높아요!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출근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같은 부서 사람들과 어느 정도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생활하고 있을까? 부서 내 소통과 배려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가 68%로 나타나 부서원 간의 소통과 배려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 내에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딱딱한 사내 문화, 즉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사내 문화(36%)를 제일 많이 꼽았고, 그다음으로는 서로 친해질 기회가 없어서(21%)로 나타났다. 이어서 소통과 배려를 위해 필요한 활동으로 38%가 단체 스포츠 관람 혹은 함께하는 문화생활, 32%가 정기적인 대화 시간이라고 답했다.
3. 직장 내에서 소통과 배려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동료, 선후배 간 소통이 원활해요!
남부발전 임직원들의 80% 이상은 동료와 대화를 자주 하는 편이라고 답했으며, 나의 업무를 동료가 자신의 일처럼 도와줄 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할 때 동료가 자신을 배려해준다고 느꼈다. 또 가장 소통이 잘되는 상대로는 동기(56%)를 꼽았으며, 직속 상사를 제외한 선배(17%), 직속 상사(16%)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는 직접 대면이 72%로 압도적이었으며, 그다음으로 사내 메신저(21%)를 꼽았다.
5. 동료나 선후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수단은 무엇인가요?
타 부서와는 소통을 위한 노력이 좀 더 필요해요!
업무를 하다 보면 타 부서와의 협업이 종종 필요하다.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타 부서와는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업무 조율이 원활하지 않을 때 타 부서와 장벽이 느껴진다고 답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에 좀 더 많은 소통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