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택 초대 사장 한국남부발전 초대 사장을 역임한 이임택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풍력발전 산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며 사장 재직 시절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21MW 풍력발전소를 건설했다. 오늘날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 남부발전이 풍력발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었던 데는 이임택 사장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했음은 물론이다.Interview | 글 편집실 사진 STUDIO 100 모든 일이 그러하듯 ‘처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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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갑 2·3대 사장 한국남부발전 2·3대 사장을 역임한 김상갑 사장은 취임 이후 줄곧 신성장동력 발굴과 이에 따른 신에너지 사업을 확장해나감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 주인공이다. 또 업무 개선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 직원 참여형 혁신 모델인 V-KOSPO 활동을 전개해 2007년 최고 경영자 상을 받기도 했다. ‘운칠기삼(運七技三)’, 아무래도 운이 작용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는 김상갑 사장을 만나…
Read More »남호기 4대 사장 지난 2001년 이후 남부발전을 거쳐 간 CEO는 여섯 명이다. 한때 가장 높은 자리에 있던 리더에게 구성원들이 가지는 궁금증은 회사를 떠나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가 아닐까. 누군가는 전력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을 터. 남부발전 4대 사장을 역임한 남호기 사장은 요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에 푹 빠져 지낸다. 공기업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Read More »이상호 5대 사장 ‘곡식은 하나를 심어서 하나를 거두고, 나무는 하나를 심어서 열을 거두지만, 하나를 심어 백을 거두는 것이 사람’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인재가 중요하고, 좋은 인재가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전력업계에 몸담은 36년이라는 시간도 보람되지만,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금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는 이상호 사장.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4차 산업혁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앞으로는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Read More »김태우 6대 사장 조직을 이끌어가는 수장의 위치는 어렵고도 힘든 자리다. 특히 공기업 CEO는 구성원들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만큼 결단력과 판단력, 막중한 책임감이 수반된다. 그 무겁고도 두꺼운 갑옷을 벗어버린 덕분일까, 퇴임 후 오랜만에 만난 김태우 사장의 얼굴이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인다. 그 스스로도 회사를 떠난 심정을 ‘홀가분해서 날아갈 것 같다’니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공기업의 책임과 공공성의 무게가…
Read More »윤종근 7대 사장 ‘마지막 친정’, 윤종근 사장은 남부발전을 이렇게 표현한다. 한전, 한수원을 두루 거쳐 남부발전 7대 사장을 역임한 그는 마지막 공직생활을 보낸 곳이어서인지 남부발전에 애정이 남다르다. 그래서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웃는다. 회사가 잘 돌아가려면 경영이 잘되어야 하는데 에너지 공기업 특성상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 현 상황에서는 남부발전이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경영요소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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