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 8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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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요”라고 하면 안 돼요
한글 맞춤법을 틀려서 부끄러운 적이 있었다면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을 잘 기억해두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의 엉망진창 문자에 기겁했다는 일화도 있지 않은가. 소통 수단으로 문자와 SNS가 일상화된 요즘, 맞춤법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알쏭달쏭 한글 | 글 편집실 1. 안 (되/돼)는 것은 안 (되/돼)는 겁니다. 2. 내 동생은 집으로 바로 가겠(데/대). 3. 죽이 되(던/든) 밥이 되(던/든) 해봐야지. 4.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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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는 전기에너지
전기요금이 무서워서 에어컨을 바라보기만 한다면 무더운 여름이 더욱 더울 수밖에 없다. 가전제품 사용 요령과 전기요금 부과 원칙만 잘 알아두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무더위와 함께 전기료에 대한 부담도 날려버리는 요령을 알아보자. 에너지 테크 | 글 손지혜 기자 에어컨과 선풍기에 먼지가 많이 끼면 냉방 효과가 떨어지므로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선풍기 날개는 한 달에 한 번씩 물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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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칠 때, 에너지UP 음악 한 곡
비 개인 아침 출근길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어준 피아노 곡, 내 이야기인 것 같아 들을 때마다 밤잠 설치던 사랑 노래,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목청껏 불러댄 유행가…. 이제 그 모든 음악과 함께한 기억이 ‘추억’일 뿐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 지쳐만 가는 당신에게, 아직도 음악은 멈춘 가슴을 뛰게 해줄 에너지임을 ‘띠링띠링’ 알려드립니다. 문화 충전 | 글 손지혜 기자 에드 시런(Ed Sheeran)의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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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사를 만나러 가는 길
19세기 영국은 ‘대영제국’이란 이름으로 번영을 자랑했다. 산업혁명과 식민지 지배로 유례 없는 경제적 호황을 누렸다. 템스 강변을 따라 런던 여기저기에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들어섰다. 그 사이로 한 남자가 천천히 걸어온다. 산책하듯 느린 걸음이지만 눈빛만은 날카롭게 빛난다. 거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남자의 이름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1812~1870). 글감을 찾아 런던 거리를 쏘다니는 게 그의 일과였다. 책+여행 |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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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허문 예술가 – 앤디 워홀 Andy Warhol
1962년 로스앤젤레스 페러스 갤러리엔 32개의 ‘캠벨수프’ 깡통 그림이 전시됐다. 1964년 일레노 와드의 스테이블 갤러리엔 ‘브릴로 비누’ 상자 등 400개의 잡화점 상자가 전시됐다. 고고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던 갤러리에 격식, 상식이란 프레임을 깨고 당시 산업화, 대량생산의 대표 산물이었던 캠벨수프 캔, 잡화점의 상자들을 소재로 한 파격적인 작품을 전시한 작가, 오늘날 ‘팝아트의 대가’, ‘팝아트의 거장’이라 불리는 앤디 워홀이다. 커리어 up | 글 박근희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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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음료로 시원함과 건강까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시원한 음료 생각이 간절하죠. 첨가물 없이 신선한 과일만 듬뿍 넣어 안전한 홈메이드 음료로 더위를 쫓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음료 한잔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함께 따라 해볼까요? 에너지 푸드 | 정리 편집실 요리 홈메이드 천연음료(리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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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너지로 환경을 생각하고 안락함으로 삶의 질을 높이다
‘친환경 저에너지’는 주택건설업계의 오랜 화두다. 다양한 대안이 등장한 가운데, 최근 수퍼-E®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친환경 저에너지 목조주택을 일컫는 수퍼-E®하우스는 높은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동시에, 안락한 실내 환경으로 거주자의 삶의 질까지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렌드 리포트 | 글 이은정 기자 도움자료 http://www.super-e.com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 대안으로 부상 정부는 2025년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를 목표로 올해 1월, 제로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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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흐르는 강을 따라 쉼표를 찍다
여행은 삶의 쉼표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 잠깐이라도 쉬어야 지치지 않는 법이다. 빠름이 최선인 일상에서 벗어나 느린 시공간으로 잠시 다니러 가보자. 특히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충분히 즐기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생까지 염두에 둔 생태여행에서 느림의 미학은 제대로 빛을 발한다. 생태여행을 일컬어 사람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는 접점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올여름에는 강원도 평창 동강에서 느긋하게 삶의 쉼표를 찍어보자.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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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원한 에너지
우리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라는 생각, 이건 진리에 가깝다. 정말 맛있어서인지, 아니면 길들여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건 바로 우리가 사는 데 필요한 에너지이기 때문이 아닐까? 에너지 인문학 | 글 박사 칼럼니스트 그림 이은주 어머니는 자신의 요리 솜씨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그것은 독학자의 자부심이었다. 월북한 아버지와 재가한 어머니. 어렸을 때 부모와 떨어져 부유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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